해외 여행/Again 터키 - 2013.10 허니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터키 신혼여행 "둘째날. 벌룬투어 최고!! 그리고 지옥의 야간버스 12시간" 전 돈이 필요 없어요 돈은 사람을 너무 신중하게 만드니까요. - 영화 (in to the Wild 중..) 영화 in to the Wild 안보신 분은 감히 추천 드립니다. 이번은 벌룬투어와 아바노스 방문한 얘기입니다. 벌룬투어는 개인적으로 카파도키아의 정점에 있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는데.. 말로 얼마나 풀어낼지 모르겠습니다. 대신 사진을 많이 올릴 요량이니 감상해주세요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좀 큰 사이즈로 보실 수 있을 껍니다. 시작합니다. 와이프의 알람이 시끄럽게 울린다.. '아 벌룬투어 가야하지.. ' 동굴 침대위에서 조금 뒤척이다가 이내 몸을 일으킨다.. 낮에 무거운 배낭을 지고 (DSLR 과 작은 삼각대, 폴라로이드 , 랜즈 2~3개) 걸어서 인가..아니면 시차적응이 안되서 인가..거의 10시간을.. 더보기 터키 신혼여행 "둘째날 그린투어를 갑시다. - 2부" 나는 왜 이렇게 행복한가? 만약 돈이 없이 이렇게 딱딱한 빵을 씹고 있다면나는 비참한 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그러나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겠지.동굴 속에 홀로 앉아 빵을 씹던 순간이 꽤나 행복했다. - 길위의 천국 (이지상 터키 여행기) 괜히 블로그 스킨 좀 만져보고 개조한다고 들이대다가 포기하고 원상복구....거의 일주일 만에 쓰는건가..갑니다.. (사진 : D7000 , 렌즈 : 니콘 80-200mm f2.8 non-d , 탐론 17-50mm f2.8 , 토키나 12-24 f4.0오후 4시쯤 됐을까 셀리메 수도원에 도착..(셀리메 수도원 Selime Cathedral : 8세기에 만들어진 동굴 수도원으로 화려한 프레스코 벽화, 카파도키아 지역에서 큰 규모의 수도원 중 하나.. 더보기 터키 신혼여행 "둘째날 그린투어를 갑시다. - 1부"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 헤르만 헤세(사진 : 니콘 D7000 , 토키나 12-24 f4, 탐론 17-50 f2.8 , 니콘 85mm f1.8(일기 형식으로 갑니다. 일관성 없는 방식보다 이게 나을듯.) 시차적응이 안되서인지.. 어제 저녁에는 9시쯤 잠든것 같다.. 오늘은 그린투어를 하는 날.. 카파도키아를 좀 빡빡하게 오는 사람들은.. 새벽에 벌룬투어하고 바로 그린투어 연계해서 하던데..그렇게 빡빡하게 보내고 싶진 않고 그린투어는 시간도 길고 걷는 코스도 좀 있다고 들었으니까..쌩쌩한 체력을 가지고 참여 하고 싶었다. 와이프는 어제 기절하더니 새벽부터 일어나서 분주하다. 부지런한 사람이라니까..어제 공짜로 조식을 먹어본 바로는 조식이 특별히.. 더보기 터키 신혼여행 "카파도키아 도착.. 여기가 지구 맞나??" 진정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다. - 마르셀 프루스트 (프랑스 소설가)(이제부터는 첨부되는 사진에 인물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 실력을 지적하는 것은 좋습니다. 사람에 대한 지적은 하지 마세요... 왠만하면 사진에 대한 지적도 하지 마세요 ㅋ)(사진기 : 니콘 D7000 렌즈 : 토키나 12-24 , 탐론 : 18-50 , 니콘 85.8 ) 픽업 온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 괴레메 오토가르로 들어선다..다시 온 이곳은 많이도 변해 있었다. 꽤 번화한 상점들.. 당시엔 두 곳밖에 없던 렌트 회사들..곳곳에 기념품 상점.. 온 식당에서 항아리 케밥을 팔고 있었고 숙소도 넘쳐났다..10년전에 내가 묵었던 민박집을 찾아보고 싶었는데... .. 더보기 터키 신혼여행 "출발해볼까? 이스탄불로!!!" 난 아름다운 낯선 곳과 지도 한 장만 있으면 무조건 행복하다.지도를 모으고, 보고, 지도 속의 길을 상상하는 것 그리고 그 곳을 밟고 오는 것이 내 여행이다.난 그냥 내 안에 꿈틀대는 여행주전자 하나 뱃속에 담고 돌아다니는 여행 연습생이다. - 내 안의 여행 유전자 (이진주) 중.. 준비 하던 얘기를 더 쓰면 아마도 여행기를 쓰지 않게 될 듯하여준비 얘기는 더 안쓰기로 함.준비 얘기 지겹다고 !!맨 아래에 알아주시면 좋은 팁이 있으니 여행 준비하는 분들은 그걸 꼭 보시길나는 결혼식 당일 날 신혼여행을 출발 하지 않고 그 다음 날인 20일에 출발했다. 이런 결정을 했을때는 단 하루의 시간 조차 아까웠는데 막상 결혼식날 떠나야 했다고 생각해보면... 아찔하다...여유있게 결혼식을 마치고 짐을 싸서 푹 자고 .. 더보기 터키 신혼여행 "2주 일정.. 우린 어디로가는가??" 모든 여행자가 그러했듯이,나는 내가 기억한 것보다 많은 것을 봤으며내가 본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기억한다. - 벤자민 - 난 여행을 스스로 계획하고 상상을 하고 준비를 하는 단계부터 즐겁고 행복하다. 10년전의 유럽여행때 터키를 10일정도 다녀왔는데 그땐 참 무모했던 것이.. 터키라는 나라를 아예 계획에 넣지 않고 시작한 여행이었고로마에서 충동적으로 그리스를 가고 싶어서 그리스로 떠났고... 그리스에서 또 터키로 떠났으니..난 터키에서 사실 특별히 뭘 보러 다닐 수도 없었다.. 뭘 알아야 보러다니지.. 겨우 사람들에게 귀동냥하여 다녀온 곳은 카파도키아... 터키에서 10일정도 있었는데.. 그정도면 파묵칼레도 추가해서 갈 시간이 됐으나..난 이스탄불에 3일간 있다가 버스타고 카파도키아 가서 3일 있다가 다.. 더보기 터키 신혼여행 "허니문인데 숙소는 좋은곳으로 예약하자" 길을 간다는 것, 왔던 곳을 또 와본다는 것, 또 다음을 기약한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어디로 간들, 어디로 떠난들, 나는 행복했다.홀로가도, 함께 가도 나는 언제나 행복했다. 이지상의 터키여행기 "길위의 천국"에서.. 아주 부자가 아니고서야 여행을 가려면 여행 경비가 얼마나 될지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아래의 3가지 정도의 경비는 크게 차이 나지 않게 미리 예상 가능한 것 같다. 1. 장거리 이동경비 : 비행기 혹은 버스 혹은 기차 비용 2. 숙소 : 자신의 여행 일정에 따른 숙박 비용 3. 식사 : 평균 식사 비용 + @ 신혼여행을 계획하면서 숙소에 대한 고민도 적지 않게 하고 후보군을 꽤 많이 만들어 뒀었다.단 국내에서 나온 여행책자를 보면서 각 지역의 숙소를 고른게 아니라.. 부킹닷컴이나 .. 더보기 터키 신혼여행 "터키 정말 넓다..어떻게 돌아다니지?"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야를 갖는 것이다. -M 프루스트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나의 가장 고민거리는 함께 떠나는 와이프도 좋아해야 한다는 것. 사실 나는 혼자 다니는 여행을 좋아했는데.. 이유는 아주 단순했다 "국내가 됐든 가까운 해외가 됐든 몇 일이나 삶에서 떠나 여행을 떠나는 건 회사를 다니는 나에겐 아주 특별한 일이니 이 특별한 시간을 오롯하게 내가 원하는 대로 쓰고 싶다." 굳이 이 시간까지 다른 사람과 의견을 조율하고 신경쓰고 싶지 않았다고 해야 할 것이다.일년 내내 남들과 섞여 많은 말들과 생각속에 부대끼며 사는데... 그렇지 않는 시간도 나에게 있어야 하지 않는가?다른 사람의 말이 내 삶 언저리에서 맴도는것 말고 적어도 일년에 며칠은 내 생각과 마음에 집중해.. 더보기 터키 신혼여행 "프롤로그.. 신혼여행으로 터키를 간다고??" 지난 여행들을 차분하게 여행기로 적어 보려했는데 난 그런게 잘 안됐다... 차분하게 인터넷 창을 열어두고 글을 쓰려고 고민하는 것도 좀 귀찮았고... 생각보다 정리되지 않은 여행들이어서.. 그래도 사진으로 부지런히 남기고 여행의 정보를 적어둔 것과 여행에서 느낀 점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서둘러 시작.중간에 때려치우더라도 어느정도 시작해두는게 좋을 듯하니. 여행의 정보도 조금 나의 생각도 조금.. 복합된 에세이 형식의 정보이니 필요한 정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여행의 실루엣 여행이 주는 여유는 삶의 속도를 늦추는 낭비가 아니었다. 새로운 자신을 구축하는, 성장의 기쁨을 누리게 한 기간이었다. 그동안 몰랐던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그리고 그러한 느낌들로 인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 더보기 이전 1 다음